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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용어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by everaging 2025. 3. 27.

🍷 바디감, 타닌, 디캔팅이 뭐예요?

와인을 마시다 보면 꼭 등장하는 말들이 있죠.
"바디감이 좋아요", "타닌이 강하네요", "디캔팅은 하셨어요?"

…하지만 와인 초보자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와인 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쓰이는 와인 용어들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볼게요!

 

레드와인
레드와인


🍷 1. 바디감 (Body)

“이 와인은 풀바디네요~”

👉 바디감이란?
와인을 입 안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 농도, 질감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와인이 묵직한지, 가벼운지를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종류특징예시 품종
라이트 바디 가볍고 산뜻한 느낌 피노 누아, 감마이
미디엄 바디 중간 정도의 무게감 메를로, 말벡
풀 바디 묵직하고 진한 느낌 까베르네 소비뇽, 시라

TIP:
기름진 음식엔 풀바디, 가벼운 음식엔 라이트 바디가 잘 어울려요.


🍇 2. 타닌 (Tannin)

“이 와인은 타닌이 세네요~”

👉 타닌이란?
포도 껍질, 씨, 줄기 등에서 나오는 떫은맛 성분이에요.
입 안이 떫고 건조한 느낌이 드는 건 타닌 때문입니다.

🧐 타닌이 강하면?

  • 마셨을 때 혀가 약간 까끌거리는 느낌
  • 묵직하고 진한 와인에서 많이 느껴짐

🍽️ 타닌과 음식 궁합

  • 기름진 육류 요리와 잘 어울려요
    → 타닌이 지방을 씻어주는 역할!

타닌 많은 품종 예시:
까베르네 소비뇽, 네비올로, 시라 등


🍾 3. 디캔팅 (Decanting)

“와인 디캔팅은 하셨나요?”

👉 디캔팅이란?
와인을 마시기 전에 병에서 잔이나 전용 디캔터로 옮겨 담는 과정이에요.
주된 목적은 두 가지!

🎯 디캔팅의 목적

  1. 침전물 제거: 오래된 와인에는 가라앉은 찌꺼기(석출물)가 생길 수 있어요
  2. 산소와의 접촉: 와인이 공기와 만나면서 맛과 향이 부드러워짐
    → 마시기 전 30분~1시간 정도 디캔팅하면 풍미가 확 달라져요!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

  • 숙성된 레드와인
  • 타닌이 강한 와인
  • 처음 열었을 때 향이 너무 닫혀 있는 느낌일 때

🍷 그 외 자주 듣는 와인 용어 한눈에 정리!

용어뜻
드라이 (Dry) 단맛이 거의 없는 와인 (많이 마시는 스타일)
스위트 (Sweet) 달콤한 와인
아로마 향기 (꽃, 과일, 스파이스 등)
피니시 마신 후에 입에 남는 여운
빈티지 와인이 수확된 연도

✅ 마무리 요약

  • 바디감: 와인의 '무게감' (가볍냐, 무겁냐)
  • 타닌: 떫은맛을 내는 성분, 특히 레드와인에서 중요
  • 디캔팅: 마시기 전 숨 쉬게 해주는 과정, 맛과 향 업그레이드!

이제는 소믈리에 대화에도 꿀리지 않겠죠? 😎
조금씩 와인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다음에는 **“와인 라벨 읽는 법”이나 “초보자용 와인 추천”**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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